
지난 12월 30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25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노동 존중과 협력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 개요와 주요 부문
이번 시상식은 네 가지 부문에서 시행되었습니다. 노사문화유공, 지역노사민정협력, 노사문화대상, 그리고 우리사주대상이 그 대상입니다. 각 부문별로 노동 현장에서 상생을 실천한 사례들이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개인 부문 주요 수상자
- 금탑산업훈장: ㈜세아항공방산소재 성창모 대표는 36년간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힘썼으며,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켰습니다. ‘동심만리’라는 비전 아래 매년 노사워크숍과 소통 간담회 등을 개최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했습니다.
- 은탑산업훈장: 솔루스 노동조합 오정기 위원장은 회사 분할과 합병 시기에 조합원 고용 안정에 앞장서며 새 노조 설립과 단체협약 체결을 주도했습니다.
- 산업포장:
- 김영신 서울시공립학교노조 위원장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현장 상담을 이어가면서 유급 병가 및 휴직제도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 ㈜에이알텍 이상남 대표는 연평균 117%의 고용 증가를 달성했고, 위기 상황에서도 구조조정 대신 직원 교육을 통한 성장을 선택했습니다.
기업 및 지역공동체 부문 수상 사례
- 지역노사민정협력
- 개인 대통령표창은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김순태 의장이 받았으며,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인정받았습니다.
-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제도를 도입해 단체표창을 받았습니다.
- 노사문화대상
- 대통령상은 넥센타이어와 코비코에 돌아갔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 노사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협력과 신뢰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 우리사주대상
- JB금융지주와 티와이모듈코리아는 근로자의 재산 형성과 협력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습니다.
정부의 향후 지원 방향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신뢰 없이는 제도도 성공할 수 없다고 믿는다”며 앞으로 노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존중과 협력이 바탕이 되는 건강한 노사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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