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유물코스프레 체험기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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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2025년을 맞아 ‘분장놀이’라는 이름으로 유물 코스프레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젊은 층과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분장놀이의 시작과 의미

박물관은 기존 ‘코스프레’라는 용어 대신 우리 고유의 정서를 살린 ‘분장놀이’라는 명칭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유물에 대한 애정과 참여의 재미를 강조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작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활발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홍보 전략

이번 행사가 SNS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참여자가 미디어’라는 기획 아이디어 덕분입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숏폼 영상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고, 유명 유튜버 수마일의 특별 출연으로 온라인 팬덤의 주목을 현장으로 유도했습니다. 또한 주요 언론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박물관과 행사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장 작품

여러 작품 중 ‘황오동 금귀걸이’를 재현한 팀의 분장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이 팀은 논문과 전시 도록을 꼼꼼히 참고하여 7가지 색상의 금색 래커를 사용해 귀걸이의 질감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고, 세심한 움직임까지 더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직접 경험하는 박물관의 매력

현대 박물관은 조용한 감상 장소를 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실감 영상과 오감을 깨우는 전시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소개된 호랑이와 까치 유물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을 마친 후에는 뮤즈샵에서 독창적인 문화상품들을 구경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 보시길 권합니다.

이번 분장놀이 행사 탐방을 통해 박물관이 단지 관람하는 곳을 넘어서 모두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 공간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한 굿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