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기준 전국 시·도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평가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지수는 근로시간부터 육아휴직 사용률, 지방자치단체의 홍보까지 여러 요소를 고려해 산출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 및 전년 대비 변화
2024년 전국 17개 시·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 평균 점수는 65.7점으로, 지난해보다 4.9점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근로시간과 휴가 사용 등 ‘일’ 요소, 여가 및 가사 시간 같은 ‘생활’ 요소, 육아휴직·보육시설 등 ‘제도’ 요소, 지역사회의 관련 홍보 및 조례 반영 정도, 그리고 정부가 인증한 가사 서비스 활성화 여부를 모두 포함해 산출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16개 시·도의 점수가 개선되면서 전국적으로 일과 삶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권 지역과 특징
- 전라남도: 출산휴가 사용률과 제도 인지도, 지방자치단체 홍보 및 교육 노력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 대전: 초과 근로시간이 짧고, 휴가 활용이 활발해 ‘일’ 요소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세종: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률이 높아 ‘제도’ 부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제주와 전남은 각각 12점과 9.3점의 큰 점수 상승을 이루며 하위권과 상위권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습니다.
분야별 주요 성과
- ‘일’ 영역: 부산은 초과근로 감소와 휴가 사용 확대를 통해 1위에 올랐습니다.
- ‘생활’ 영역: 울산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하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제도’ 영역: 세종이 강점을 보이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처럼 각 지역은 자신만의 강점을 발전시키면서 전반적인 균형 정책이 넓게 퍼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 및 정책 방향
고용노동부는 이번 지수를 활용해 지역사회가 일·생활 균형에 더욱 힘을 쏟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올해부터는 10시 출근제와 단기 육아휴직 확대 같은 구체적 제도가 도입되었고, 앞으로도 모든 시·도가 순차적으로 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지역별로 보완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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