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통합 한국형 피지컬 AI 실습교육모델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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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과 카이스트가 협력하여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교육 모델을 시범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혁신적인 학습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과 장비 실습을 오가며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경험했습니다.

이론과 실습의 조화

이번 협력은 연구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의 실제 장비를 다루는 실습을 포함해 AI 교육의 현장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실습실과 연구실을 오가며,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AI 기술을 익혔습니다.

교차 수업 현장 체험

9월 첫 수업에서는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이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PLC와 모션 제어 장비를 직접 제어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에 코드를 입력하고 장비 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학습했습니다.

12월에는 반대로 폴리텍대학 학생들이 카이스트 연구실을 방문해 AI 로봇 비전의 원리를 공부하고,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로봇이 물체를 인식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성과와 기대

이론과 현장 실습을 함께한 학생들은 “책이나 화면에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제어해 보니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조 현장에서 AI를 적용할 때 필요한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현장에서 AI 기술 기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산업용 장비 제어 이해와 AI 알고리즘 활용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향후 교육 확대 계획

양 기관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AI 이론, 로봇 공학, 장비 제어, 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통합 교육 과정을 개발해 전국 대학과 연구소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될 AI 기반 엔지니어들은 중소 제조업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구축,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AI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